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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에 새기고픈 법정스님의 말씀입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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규봉(@jengrang)2010-03-16 02:28:09
좋은글은 종교를 초월하지요 ,
마음에 새기고픈 법정스님의 말씀입니다.
나 자신의 인간 가치를 결정짓는 것은
내가 얼마나 높은 사회적 지위나 명예
또는 얼마나 많은 재산을 갖고 있는가가 아니라,
나 자신의 영혼과 얼마나 일치되어 있는가이다.
-홀로 사는 즐거움-
삶은 소유물이 아니라 순간순간의 있음이다
영원한 것이 어디 있는가.
모두가 한대일 뿐,
그러나 그 한때를 최선을 다해
최대한으로 살 수 있어야 한다.
삶은 놀라운 신비요, 아름다움이다.
-버리고 떠나기-
내 소망은 단순하게 사는 일이다.
그리고 평범하게 사는 일이다.
느낌과 의지대로 자연스럽게 살고 싶다.
그 누구도,
내 삶을 대신해서 살아줄 수 없기 대문에
나는 나 답게 살고 싶다.
-오두막 편지-
빈마음, 그것을 무심이라고 한다.
빈마음이 곧 우리들의 본 마음이다.
무엇인가 채워져 있으면 본 마음이 아니다.
텅 비우고 있어야 거기 울림이 있다.
울림이 있어야 삶이 신선하고 활기 있는 것이다.
-물소리 바람소리-
사람은 본질적으로
홀로 일 수 밖에 없는 존재다.
홀로 사는 사람들은 진흙에 더럽혀지지 않는
연꽃처럼 살려고 한다.
홀로 있다는 것은 물들지 않고
순진무구하고 자유롭고 전체적이고
부서지지 않음을 뜻한다.
-홀로 사는 즐거움-
행복은 결코 많고 큰 데만 있는 것이 아니다.
작은 것을 가지고도 고마워하고
만족할 줄 안다면 그는 행복한 사람이다.
여백과 공간의 아름다움은 단순함과 간소함에 있다.
-홀로 사는 즐거움-
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
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뜻이다.
우리가 선택한 맑은 가난은 부보다 훨씬
값지고 고귀한 것이다.
-산에는 꽃이피네-
버리고 비우는 일은
결코 소극적인 삶이 아니라
지혜로운 삶의 선택이다.
버리고 비우지 않고는 새것이 들어설수 없다.
공간이나 여백은 그저 비어있는 것이 아니라
그 공간과 여백이 본질과 실상을 떠받쳐주고 있다.
-버리고 떠나기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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